부산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는 부산 지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된 공공 기관이다.
이곳은 단순한 상담 창구를 넘어, 노동 문제 상담·통역·교육·문화 교류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 더 잘 적응하고, 안전하고 공정한 근로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기관이다.
부산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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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명: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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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기관: 부산광역시 노동자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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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수로 86, 지하 1층 (연산동, 부산시 노동자종합복지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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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51-868-7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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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일요일~목요일 09:00~18:00 (금·토·공휴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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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E-9, H-2 비자를 포함한 외국인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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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bscfw.or.kr
2024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된 이 센터는, 부산 전역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언어·노동·생활문제로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주요 지원 서비스
부산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는 다음과 같은 다방면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분야 | 주요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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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및 통역지원 | 노동 문제, 임금체불, 산업재해, 출입국·비자 문제 등 법률 및 행정 상담 제공 |
교육 프로그램 | 한국어 교육, 컴퓨터 기초, 산업안전, 생활법률 및 노동법 교육 |
문화 교류 프로그램 | 한국 문화 체험, 다문화 행사, 지역 주민과의 소통 프로그램 |
멘토링 및 지원 네트워크 | 멘토 브리지(멘토 연결), 생활 적응 지원 및 정착 서비스 |
긴급 지원 서비스 | 노동 관련 분쟁 시 긴급 통역 및 법률 연결 지원 |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 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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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또는 방문 문의
방문 전 051-868-7606으로 전화해 상담 예약이나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
상담 신청
센터 내 상담실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를 지원하는 통역사와 함께 상담 가능하다. -
프로그램 참여
한국어 교육, 법률 교육, 문화체험 등은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사후 관리 및 연계
한 번의 상담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지속적인 지원과 외부기관 연계로 후속 조치를 제공한다.
부산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의 역할과 의의
부산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도시로, 외국인 근로자 비율이 전국 상위권에 속한다.
이에 따라 부산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는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노동자 인권 보호와 다문화 공존 사회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이 겪는 대표적인 어려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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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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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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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한 근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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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적응 문제
이런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구로 기능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부산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나요?
A1. 주로 E-9, H-2 비자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라면 대부분 이용할 수 있습니다.
Q2. 상담비나 교육비는 무료인가요?
A2. 네, 모든 상담과 대부분의 교육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Q3. 통역 서비스는 어떤 언어로 제공되나요?
A3. 영어, 베트남어, 태국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주요 언어로 통역이 가능합니다.
Q4. 법률 문제나 임금 체불도 도와주나요?
A4. 네, 변호사·노무사와 연계하여 법률 상담 및 분쟁 해결을 지원합니다.
Q5. 토요일에도 방문할 수 있나요?
A5. 기본적으로 금·토·공휴일은 휴무이나, 일부 교육 프로그램은 토요일에 운영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부산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가 차별받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핵심 기관이다. 상담, 교육, 통역, 문화 교류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므로 외국인 근로자뿐 아니라 고용주, 다문화 관련 기관들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가치가 있다.
부산에서 일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지금 바로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 문의해 당신의 권리를 지키는 첫걸음을 내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