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특히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와 새로운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는 외국인 단기 방문객부터 장기 체류자까지 교통 편의를 크게 높이고 있습니다. 해외 발행 카드 및 간편 결제 도입으로 이제 현금 없이도 서울의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 가이드에서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기후동행카드와 기타 교통 정기권의 모든 것을 알아보세요.
새롭게 바뀌는 서울 대중교통 정책: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서울시는 2026년 7월 1일부터 기존 기후동행카드와 정부의 '모두의카드'를 통합한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새로운 카드는 기존의 30일권 기후동행카드를 9월 1일부터 대체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외국인 관광객과 단기 방문객을 위한 단기권은 현행대로 유지됩니다. 1일권, 2일권, 3일권, 5일권, 7일권 등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은 '기후동행카드 플러스'의 월 정기권 기반 특성상 통합되지 않고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교통카드 구매, 이제 현금 없이!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해외 발행 신용카드와 간편결제 도입입니다. 올해 3월 중순부터 서울 지하철 1~8호선 273개 역사에 설치된 신형 발매기 440대에서 비자(Visa)나 마스터(Master) 등 해외 발행 신용·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해졌습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같은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로도 기후동행카드(단기권)와 1회용 승차권 구매 및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는 그동안 현금 부족이나 환전 문제로 불편을 겪었던 외국인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해외 카드 결제 시 평균 3.7%의 서비스 이용료가 부과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데이터로 본 기후동행카드 이용 현황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기후동행카드 단기권 이용자의 60~70%가 외국인 관광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외국인 방문객의 서울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매우 높음을 보여줍니다.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는 약 180만 명의 이용자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는 2025년 12월 기준, 출시 2년 만에 누적 충전 1,700만 건을 돌파했으며, 일평균 72만 명이 이용하여 월평균 약 3만 원의 교통비를 절감했습니다. 이로 인해 주간 승용차 통행이 약 13만 6천 회 감소하는 환경적 효과도 거두었습니다.
외국인을 위한 기후동행카드 활용법
서울에 단기 관광을 온 외국인은 지하철 역사 내 신형 발매기에서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1일권부터 7일권까지 필요한 기간의 단기권을 선택하여 충전하면 됩니다.
올해 3월부터는 현금 없이 해외 발행 신용카드나 간편결제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구매한 카드는 서울 지역 지하철(신분당선, GTX 제외),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따릉이, 한강버스를 선택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4호선 명동역과 2호선 홍대입구역은 외국인 관광객의 충전이 많은 주요 역으로 꼽힙니다.
장기 체류 외국인 혜택: 서울에 90일 이상 체류하며 외국인 등록번호를 보유한 외국인은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에 가입하여 내국인과 동일하게 청년 할인 및 따릉이 무제한 이용 등 장기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출시 후에는 K-패스 환급형 구조가 적용될 수 있어, 외국인 등록증과 본인 명의 한국 휴대폰 번호를 통한 본인 인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 범위 (2026년 기준)
| 구분 | 포함 교통수단 | 제외 교통수단 |
|---|---|---|
| 지하철 | 서울 지역 지하철 및 일부 경기 구간 (예: 4호선 남태령~오이도, 7호선 온수~석남) | 신분당선, GTX, 서울 외 지역 지하철 |
| 버스 |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한강버스 | 광역버스, 공항버스, 타 시도 면허 버스 |
| 기타 | 따릉이 (선택사항) | 택시, 공항철도 |
기후동행카드 이용 시 유의사항
- '통합' 용어 논란: 서울시가 발표한 '기후동행카드 플러스'의 '통합'이라는 용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의견 차이를 보였습니다. 용어 견해차일 뿐, 충분한 협의를 통해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라는 점을 알아두세요.
- 외국인 페이백 신청 오류: 현재 서울외국인포털에 따르면 외국인의 기후동행카드 페이백 신청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개선 중인 것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환급 혜택을 받으려는 외국인이라면 시스템 정상화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모바일 카드 제한: 외국인 관광객은 여전히 실물 카드 구매 후 충전 방식으로만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구매 및 이용이 가능한 다른 국가의 교통 패스와 비교할 때 아쉬운 점으로 지적됩니다.
요점 정리
-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는 2026년 7월 1일 출시 예정이며, 기존 30일권은 9월 1일 운영을 종료합니다.
-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단기권(1,2,3,5,7일권)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 올해 3월부터 지하철 역사 내 신형 발매기에서 해외 발행 신용카드 및 간편결제로 단기권 구매 및 충전이 가능해졌습니다. 해외 카드 사용 시 3.7%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 장기 체류 외국인은 티머니카드&페이 등록 후 내국인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플러스' 도입 시 본인 인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외국인이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나요?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는 월 정기권 기반으로, 주로 장기 체류 외국인 중 외국인 등록번호를 보유한 분들이 본인 인증 후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기 방문객을 위한 1~7일권 기후동행카드는 별도로 유지됩니다.
Q2. 해외 신용카드로 기후동행카드를 어떻게 구매할 수 있나요?
서울 지하철 1~8호선 신형 교통카드 발매기에서 비자, 마스터 등 해외 발행 신용·체크카드 또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를 이용하여 실물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을 구매 및 충전할 수 있습니다. 해외 카드 사용 시에는 평균 3.7%의 서비스 이용료가 부과됩니다.
Q3. 기후동행카드로 서울의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나요?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지역 지하철 및 일부 경기 구간 지하철,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따릉이, 한강버스에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신분당선, GTX, 서울 외 지역 지하철, 광역/공항버스는 이용이 제외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Q4. 외국인도 기후동행카드 관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외국인 등록번호를 보유한 장기 체류 외국인은 티머니카드&페이에 등록 후 내국인과 동일하게 청년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기 방문객은 카드 자체의 정기권 혜택을 통해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정보 기준: 본 내용은 관련 공식기관 자료(2026년 기준)를 바탕으로 정리했으며, 세부 기준은 변동될 수 있으니 신청·이용 전 공식 사이트에서 최종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