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외국인이라면 더욱 당황할 수 있습니다. 2026년을 기준으로, 경찰청 유실물 통합 포털인 LOST112와 경찰민원24를 통해 분실물을 찾는 최신 방법을 안내합니다.
이 가이드를 통해 분실물 신고부터 수령까지 모든 절차와 유용한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확인하고, 소중한 물건을 되찾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한국 분실물 찾기, 이제 '경찰민원24'로 (외국인 안내)
한국에서 물건을 분실했을 때 가장 먼저 찾아야 할 곳은 경찰청 유실물 시스템입니다. 특히 2026년 1월 26일부터 기존 LOST112 내 유실물 관련 서비스가 '경찰민원24'로 통합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유실물 관련 민원 업무는 경찰민원24를 통해 처리됩니다.
국가는 유실물의 효율적인 반환을 위해 유실물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책을 수립할 의무를 가집니다. 또한, 2018년부터는 일부 해외 공관에도 LOST112 입력 권한이 부여되어, 해외에서 분실물이 접수될 경우 국내 이송 후 처리하던 절차가 간소화되어 반환 기간이 크게 단축되었습니다.
💡 알아두세요!
경찰청은 유실물 관리의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경찰민원24' 통합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분실물 관리를 목표로 합니다.
잃어버린 물건, 통계로 보는 실제 현황
유실물 접수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서울 지하철에서 접수된 유실물은 총 16만 7738건으로, 이는 하루 평균 약 460건에 해당합니다. 이 수치는 전년인 2024년 15만 2540건 대비 약 10% 증가한 것입니다.
품목별로는 2025년 기준 지갑이 3만 638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의류 2만 7226건, 가방 2만 662건, 휴대전화 1만 9966건, 귀중품 1만 1064건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특히 지갑은 최근 5년간 유실물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 접수된 유실물 15만 2540건 중 8만 6687건(56.8%)이 주인에게 인계되었습니다.
경찰청 유실물 통합 포털에서는 삼성 핸드폰, 애플 맥노트북 프로 등 다양한 종류의 최신 습득물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하철역 인근 팝업스토어에서는 K푸드 속 '아이돌 포토카드'만 가져가고 음식물은 두고 가는 이색 유실물 사례도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외국인을 위한 분실물 찾기 단계별 가이드
외국인이 한국에서 분실물을 찾기 위해서는 '경찰민원24'를 통해 유실물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아래는 구체적인 활용 방법입니다.
1. 유실물 찾기 절차 및 활용 방법
- 경찰민원24 접속: LOST112 웹사이트(www.lost112.go.kr)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경찰민원24로 연결됩니다.
- 습득물 조회: 메인 화면에서 '주인을 찾아요!(습득물)' 메뉴를 통해 습득물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이나 증명서는 분실자 이름으로, 휴대폰은 일련번호로 검색하면 더욱 빠르고 정확합니다.
- 분실물 신고: '잃어버렸나요?(분실물)' 메뉴에서 분실물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고는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자동차 번호판 분실은 경찰관서 방문 접수만 가능합니다. 분실물 신고 시 분실 시간과 장소를 정확히 입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외국어 지원: 경찰민원24(LOST112) 웹사이트는 한국어 외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하여 외국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전화 통역 서비스 활용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을 위해 다양한 정부기관 및 단체에서 전화 통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주요 전화 통역 서비스
- 한국관광공사 《티티콜》: ☎ 02-1330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365일 24시간)
- 법무부 《외국인 종합 안내센터》: ☎ 1661-2025 (한국어,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 등 18개 언어, 평일 09:00~18:00, 영어/중국어는 평일 22:00까지 통역 가능)
- 사단법인 비비비코리아 《BBB》: ☎ 1588-5644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17개 언어, 365일 24시간)
실제 사례로 배우는 대처법
분실물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사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과 구체적인 대처 요령을 살펴보세요.
1. 외국인 분실물 찾기 사례
2023년에는 한 외국인 배우자가 잃어버린 지갑을 1시간 만에 LOST112를 통해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사례는 지하철역 유실물 센터 직원의 안내와 LOST112 웹사이트의 실시간 정보가 큰 도움이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외국인등록증이 지갑에 있었던 상황에서 외국인등록번호를 미리 외워두거나 휴대폰 등에 따로 기록해 두는 것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2016년에는 초등학생의 신고로 지갑을 잃어버린 외국인 근로자가 경찰청 유실물 종합안내 시스템(LOST112) 덕분에 무사히 지갑을 되찾고 출국할 수 있었던 훈훈한 사례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분실물 반환율을 높이는 데 기여함을 시사합니다.
2. 분실물 발생 시 행동 요령 체크리스트
- 침착하게 상황 정리: 분실 시간, 장소, 이용했던 이동수단, 결제 내역 등을 빨리 정리할수록 찾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택시는 영수증, 카드 결제 내역, 호출 앱 기록이 중요합니다. 지하철은 노선, 열차 방향, 내린 역을 기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유실물 보관함 서비스와 배송 서비스도 운영 중입니다.
- 카드 및 휴대폰 즉시 정지: 지갑이나 휴대폰을 잃어버렸다면 카드사, 통신사, 은행 앱을 통해 즉시 결제 및 유심 사용을 정지해야 합니다. 해외 카드의 경우 본국 카드사 앱이나 긴급 번호를 이용하세요.
- 여권 분실 시: 경찰에 분실 신고를 하고 해당 국가 대사관에 연락하여 재발급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 분실물 수령 시: 물건을 찾으러 갈 때는 여권, 신분증, 분실물 특징, 사진, 결제 내역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리인이 수령할 경우 위임 절차가 요구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핵심 포인트
- 2026년 1월 26일부터 경찰청 유실물 서비스는 '경찰민원24'로 통합 운영됩니다.
- LOST112 웹사이트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하며, 다양한 전화 통역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분실물 발생 시 침착하게 분실 장소와 시간을 정리하고, 카드 및 휴대폰은 즉시 정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외국인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미리 기록해 두면 분실물 확인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외국인도 경찰민원24(LOST112)를 한국인처럼 똑같이 이용할 수 있나요?
네, 물론입니다. 경찰민원24(LOST112)는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웹사이트는 한국어 외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하며,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경우 한국관광공사의 티티콜(02-1330)이나 법무부 외국인 종합 안내센터(1661-2025) 등 무료 통역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Q2: 분실물 신고 후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분실물 신고는 즉시 가능하며, 습득물 정보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됩니다. 하지만 물건이 습득되어 시스템에 등록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중 분실했다면 해당 기관(지하철 유실물 센터 등)에 먼저 문의하고, 경찰민원24에서 꾸준히 습득물을 검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여권이나 외국인등록증을 잃어버렸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여권이나 외국인등록증 분실 시 가장 먼저 경찰청에 분실 신고를 해야 합니다. 그 후, 여권은 해당 국가의 대사관에 연락하여 재발급 절차를 진행하고, 외국인등록증은 가까운 출입국·외국인관서에 방문하여 재발급을 신청해야 합니다. 신분증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류와 재발급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에서 분실물을 잃어버렸을 때 당황하지 마세요. 경찰청 유실물 통합 포털인 경찰민원24(LOST112)와 다양한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통해 소중한 물건을 되찾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에서 제시된 정보를 바탕으로 침착하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정보 기준: 본 내용은 관련 공식기관 자료(2026년 기준)를 바탕으로 정리했으며, 세부 기준은 변동될 수 있으니 신청·이용 전 공식 사이트에서 최종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