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원 비자(D-7) 신청시 자주 묻는 질문

한국에서 해외 법인의 파견 직원으로 근무하기 위해 필요한 비자가 바로 주재원 비자(D-7)입니다. 이 비자는 다국적 기업, 외국 기업의 한국 지사, 또는 해외 현지법인에 파견되는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과정에서 준비해야 할 서류와 절차가 복잡해 자주 질문이 생깁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신청 과정에서 가장 많이 묻는 질문들을 정리하여, 주재원 비자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가이드를 제공하겠습니다.



주재원 비자(D-7)란?

주재원 비자(D-7)는 외국 회사가 한국에 파견하는 직원이 한국 내에서 합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허가해 주는 체류 자격입니다. 대표적으로 본사 직원이 한국 지사로 파견되거나, 한국 법인 설립 후 관리 인력이 파견되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신청 자격 요건

  • 해외 법인 또는 본사의 직원일 것

  • 최소 1년 이상 해당 회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을 것

  • 파견 목적이 명확해야 하며 한국 법인과 실질적인 연관성이 있어야 함


주재원 비자 신청시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주재원 비자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무엇인가요?

A. 기본적으로 여권, 비자 신청서, 사진, 고용계약서, 해외 본사와 한국 지사의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 그리고 파견 명령서가 필요합니다. 경우에 따라 회사의 재무제표나 사업자등록증도 제출해야 합니다.

Q2. 주재원 비자 신청은 얼마나 걸리나요?

A. 일반적으로 4주에서 6주 정도 소요됩니다. 다만, 서류가 미비하거나 심사가 길어질 경우 2개월 이상 걸릴 수도 있습니다.

Q3. 가족도 동반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주재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는 D-7 주재원 비자 동반가족(F-3) 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공식 서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Q4. 주재원 비자 만료 후 연장이 가능한가요?

A. 네. 최초 발급은 보통 1~2년 단위로 나오며, 동일 회사 소속으로 계속 파견되는 경우 연장 가능합니다. 단, 회사 운영 상황과 필요성을 입증해야 합니다.

Q5. 주재원 비자 소지자가 다른 회사로 이직할 수 있나요?

A. 불가능합니다. 주재원 비자는 특정 회사와의 소속 관계를 전제로 발급되기 때문에 다른 회사로의 이직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만약 이직하려면 새로운 체류 자격으로 변경 신청을 해야 합니다.


마무리

주재원 비자(D-7)는 단순한 취업비자가 아닌, 기업 간의 파견 근무를 위한 특수 비자이기 때문에 서류 준비와 절차가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필요한 요건과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을 충분히 이해하고 준비한다면 보다 원활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주재원 비자 준비를 앞두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필요한 서류부터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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